이번에 정자동에서 이사를 하면서 통인익스프레스 정자광교점을 이용했는데요, 진짜 이사 끝나고 나서 “와… 역시 전문가한테 맡기길 잘했다” 싶었어요. 사실 이사 전에는 걱정이 많았거든요. 짐도 많고 가구도 큰 게 많아서 하루에 다 끝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, 통인익스프레스 팀 덕분에 완전 걱정 끝이었습니다.

먼저 좋았던 점은 사전 안내부터 너무 꼼꼼했다는 거예요. 이사 전날 플래너님이 전화 주셔서 시간, 주차, 짐 분류까지 하나하나 확인해 주셨거든요. 그냥 “내일 몇 시에 갈게요” 수준이 아니라, 어떤 순서로 진행될지, 몇 시쯤 마무리될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준비가 훨씬 편했어요.

이사 당일에는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세팅 준비를 하시더라고요. 팀장님이 먼저 현장 확인하시고 벽이랑 바닥, 문틀 같은 곳에 전부 보호 커버를 설치했는데, 그 꼼꼼함이 진짜 프로 느낌이 났어요. 가전제품이나 가구 옮길 때 혹시라도 흠집 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, 커버 작업 덕분에 그런 걱정은 전혀 없었어요.

그리고 제일 감동받은 부분은 포장 퀄리티랑 정리 센스였어요. 접시나 유리컵 같은 건 하나하나 뽁뽁이로 싸주고, 깨질 것 같은 건 이중 포장까지. 옷은 옷걸이째로 옮겨주셔서 옷장에 바로 넣기만 하면 끝이었어요. 특히 부엌 정리가 완전 신의 한 수였어요. 식기랑 조리도구를 종류별로 나눠서 새집에서도 그대로 꺼내 쓰기 좋게 정리해주셨거든요. 그래서 이사 끝나고도 박스 정리 거의 안 했어요.

팀워크도 대박이었어요. 팀원분들이 각자 맡은 역할이 확실해서 그런지,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착착 진행되더라고요. 서로 간의 손발이 잘 맞으니까 무거운 짐 옮길 때도 빠르고 안전했어요. 중간중간 진행상황도 알려주시고, “이건 여기 두시면 편할 거예요” 같은 세심한 조언도 해주셔서 진짜 믿음직스러웠습니다.

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함이 최고였어요.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웃으면서 응대해주시고, 제가 “이건 저쪽으로 옮겨주실 수 있을까요?” 물어보면 “물론이죠~” 하면서 바로 도와주셨어요. 가구 위치를 몇 번 바꿔달라 했는데도 귀찮은 기색 하나 없이 끝까지 정성껏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.

마무리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, 쓰레기나 포장 비닐 하나 남기지 않고 전부 수거해가셨어요. 새집 문 열자마자 바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감동이었습니다.

이번 이사를 하면서 느낀 건, 이사 스트레스는 결국 어떤 업체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예요. 통인익스프레스 정자광교점은 단순히 짐 옮기는 게 아니라, 이사 전 과정 전체를 관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. 믿음직하고, 깔끔하고, 친절해서 정말 완벽했어요.